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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포르투 이적 초읽기? 현지 \"협상 순조…연봉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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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의 FC포르투 이적이 임박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언론은 구단 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봉 조건도 사실상 정리됐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황인범의 포르투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포르투와 페예노르트가 이적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이 황인범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는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황인범의 활용도를 높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황인범은 포르투에서 세전 연봉 300만 유로, 세후 약 150만 유로를 받는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계약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황인범은 K리그 대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밴쿠버 화이트캡스, 루빈 카잔, 올림피아코스,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거치며 꾸준히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페예노르트에 합류한 뒤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패스 능력으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존재감은 확실했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표팀 승리를 이끌었고, 중원의 중심축 역할을 맡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르투는 포르투갈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리그 우승을 30차례 이상 차지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정상에도 오른 전통의 강호다. 황인범이 합류할 경우 또 한 번 빅클럽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시험하게 된다.

현지에서는 이적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최종 계약과 공식 발표가 이뤄질 때까지는 변수가 남아 있다. 다만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황인범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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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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