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승부처에서 삼진…송성문, 이틀 연속 대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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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2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명단에서는 빠졌지만 샌디에이고가 5-6으로 뒤진 9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프레디 페르민을 대신해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애틀랜타 마무리 투수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정적인 순간에 출루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은 0.226으로 내려갔다. 송성문은 올 시즌 93타수에서 21안타를 기록 중이다.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 대타 역할을 맡고 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도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5-6으로 패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한 점 차 접전이었던 만큼 9회 공격에서의 무산이 더욱 아쉬운 장면으로 남았다.
애틀랜타 선발 크리스 세일은 6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주고 3실점했지만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개인 통산 94번째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완성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성문에게는 짧은 한 타석에서도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대타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변화구 대응과 출루 능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입지 확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사진 =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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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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