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 차 그대로” 신지은, 10년 만의 우승까지 단 하루 남았다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신지은은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오픈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파자리 아난나루깐을 5타 차로 따돌렸다.
폭발적인 버디 행진보다는 실수를 줄이는 운영이 빛났다. 비와 강풍, 햇빛이 반복되는 까다로운 환경에서 초반 5개 홀을 버틴 뒤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후반 10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곧바로 11번 홀 버디로 만회했고, 이후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아 선두를 지켰다.
신지은은 경기 초반 긴장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5타 차 선두라는 낯선 상황 속에서 처음 몇 개 홀 동안 몸이 굳었지만, 언더파 스코어로 마무리하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10번 홀 실수도 빠르게 수습했다. 강한 바람에 맞춰 셋업을 바꿨다가 퍼트 순간 이전 습관으로 돌아가면서 퍼터 페이스가 닫혔고,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문제를 즉시 파악한 뒤 다음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흔들림을 차단했다.

다만 링크스 코스는 한순간에 흐름이 바뀔 수 있는 곳이다. 강풍이 불면 티샷과 아이언샷의 방향이 크게 흔들릴 수 있고, 그린 주변에서는 작은 실수가 연속 타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5타 차는 분명 유리하지만 안심할 수 있는 격차는 아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아림이 중간 합계 3언더파로 5위에 올랐다. 이날 2타를 잃었지만 상위권을 유지하며 마지막 날 반등을 노린다. 양희영은 공동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윤이나는 4타를 잃어 공동 11위로 내려갔다.
김효주는 공동 18위, 김세영과 이미향은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공동 29위에 머물렀고, 디펜딩 챔피언 로티 워드도 공동 34위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최종 라운드의 관건은 공격보다 관리다. 신지은이 무리하게 타수를 줄이기보다 지금까지 보여준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간다면 10년 만의 통산 2승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사진 = ISPS 한다 스코틀랜드 홈페이지, SNS 캡처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문의 [email protected]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문어티비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mntv(https://www.newe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