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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의 월드컵 민간 매각 논란…UEFA "축구는 팔 수 없다" 격렬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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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로이터

인판티노. 로이터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등 주요 대회의 상업 사업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축구를 팔아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영국 BBC는 28일 FIFA가 상업 및 대회 운영을 담당할 자회사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를 설립해 외부 투자자에게 소수 지분을 개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FIFA는 경영권과 대회 운영, 규정 제정 권한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FIFA 회원국 211개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되면 미국 벤처캐피털 스라이브 이터널이 투자단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더 타임스는 이번 구조가 인판티노 회장에게도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보도했지만, FIFA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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