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스승의 얼굴을 몸에 새겼다' 스페인 월드컵 챔피언 주역 쿠쿠레야 우승 공약 실천했다, 국대 감독 데 라 푸엔테 얼굴 문신을 왼팔에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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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레야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왼쪽 팔 뒷 부분에 스페인 대표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문신으로 새긴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문신을 새기는 과정을 찍은 동영상과 결과물을 자신의SNS에 함께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약 8000여개의 반응이 올라왔는데 대부분 '재미있다'는 내용이었다.
쿠쿠레야는 이번 월드컵 전에 데 라 푸엔테 감독에게 장난스러운 우승 공약을 밝혔다. 그런데 실제로 스페인이 북중미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일 결승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이끈 아르헨티나를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잡고 2010년 남아공대회 이후 16년 만에 두번째 월드컵 챔피언에 등극했다. 쿠쿠레야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스페인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데 라 푸엔테 감독의 얼굴을 자신의 몸에 문신으로 새기겠다고 한 약속에 따라, 눈에 잘 띄는 곳에 그의 얼굴 문신을 새길 것임을 재확인해주었다. 데 라 푸엔테 감독도 '쿠쿠레야가 자신의 말을 지킬 것임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쿠쿠레야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약속을 했다면 지켜야 한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못생기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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