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남미 챔프 vs 유럽 챔프'…아르헨티나-스페인 '진짜 왕좌' 두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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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잉글랜드 2-1 꺾고 결승행
'식민 역사' 얽힌 스페인과 맞대결
아르헨은 역대 세 번째 2연패 도전
스페인은 16년 만에 정상 탈환 정조준
'식민 역사' 얽힌 스페인과 맞대결
아르헨은 역대 세 번째 2연패 도전
스페인은 16년 만에 정상 탈환 정조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최종전은 남미 챔피언과 유럽 챔피언(스페인)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잉글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25·FC바르셀로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의 어시스트를 받은 엔소 페르난데스(25·첼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9·인터밀란)가 후반 40분과 추가시간에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극적으로 결승전 무대를 밟게 됐다.
아르헨티나의 다음 상대는 전날 프랑스를 2-0으로 꺾은 스페인이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 펼쳐지는 두 대륙 챔피언 간 대결이다. 아르헨티나는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를, 스페인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를 제패했다. 이 때문에 이번 월드컵 결승전은 명실상부 '월드 챔피언'을 가리는 일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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