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잘싸'란 이런 것, 챔피언 상대로 물러서지 않는 용기···카보베르데의 찬란한 월드컵 '박수와 함께 동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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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 선수들이 4일 북중미 월드컵 32강 아르헨티나전에서 2-2가 되는 동점골을 터뜨린 뒤 함께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세계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연장전까지 몰아붙인 카보베르데가 비록 32강에서 여정을 마쳤지만, 이번 대회 가장 아름다운 ‘언더독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남았다.
카보베르데는 4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연장 혈투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을 두 차례나 따라붙으며 승부차기 직전까지 몰고 갔지만, 연장 후반 자책골 하나에 운명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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