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리버풀팬 야유에 부모님이 펑펑 우셨다" '배신자 낙인' 후배 감싼 선배…부정당한 '원클럽맨의 20년 헌신'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리버풀팬 야유에 부모님이 펑펑 우셨다" '배신자 낙인' 후배 감싼 선배…부정당한 '원클럽맨의 20년 헌신'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51201000675200102663.jp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리버풀 공격수 마이클 오언이 홈팬으로부터 야유를 받은 후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감쌌다.

오언은 12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에 출연해 "홈팬이 아놀드를 야유한 건 정말 가슴아픈 일"이라며 "내가 뉴캐슬에서 뛸 때, 리버풀과 경기를 치른 후 선수 라운지에 앉아있던 때가 기억난다. 그때 나와 부모님 모두 (리버풀)팬들의 야유에 눈물을 쏟았다"라고 말했다.

아놀드는 이날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일부 홈팬의 야유를 받았다. 리버풀이 키운 프랜차이즈 스타가 시즌 후 자유계약으로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할 예정이라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낀 팬들의 목소리다. 아놀드는 후반 22분 코너 브래들리와 교체투입해 23분 남짓 그라운드를 누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