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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유럽 보내!" 또또또 설레발 나왔다! 中, 19세 FW 득점 1위에 대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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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유럽 보내!" 또또또 설레발 나왔다! 中, 19세 FW 득점 1위에 대흥분
신화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직 시즌 절반도 돌지 않은 시점, 하지만 중국 축구는 19세 재능에 열광하고 있다.

저장에서 활약 중인 중국 대표팀 공격수 왕위둥(19)이 슈퍼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왕위둥은 11일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산둥 타이산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득점을 책임졌다. 이 경기에서 저장은 산둥에 2대4로 패했으나, 왕위둥은 시즌 8골로 파비우 아브레우(베이징 궈안), 알베르토 킬레스(톈진 진먼후)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현재 슈퍼리그 득점 순위 톱10에서 중국 국내 선수는 왕위둥 단 1명 뿐.

중국 축구계는 들뜬 분위기. 텐센트, 소후, 시나닷컴 등 주요 포털 스포츠 페이지에는 왕위둥의 멀티골 소식이 메인을 장식했다. 현지에서 해설가로 활동 중인 쑨위쉬안은 SNS를 통해 '왕위둥이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몇 달 전까진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라며 '슈퍼리그는 왕위둥을 담기엔 너무 작은 무대다. 유럽 2부리그에 진출한다면 분명 성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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