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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앞선 브라질, 사상 첫 역전패" 유럽 경악···"후반전 20분 만에 3골, 교훈 준 경기" 西·佛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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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수들이 14일 일본전에서 역전패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브라질 선수들이 14일 일본전에서 역전패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유럽 언론이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역전패를 한 것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2026 북중미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히는 스페인과 프랑스는 우승 경쟁자로 꼽히는 브라질의 패배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 브라질이 일본에 2-3으로 역전패한 소식을 전하며 ‘브라질의 역사적인 패배’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 매체는 “일본이 브라질을 상대로 처음 승리하는 위업을 이뤄냈다. 브라질에 0-2로 뒤지다 역전으로 무너뜨렸다”고 밝혔다.

일본은 이날 안방에서 열린 브라질전에서 전반에 2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대반격을 펼쳐 3-2 역전승을 이뤄냈다. 그동안 브라질을 상대로 2무11패로 승리가 없었던 일본은 감격의 첫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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