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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 국가대표의 맹비판 "월드컵 우승? 지금 경기력으론 조별리그 탈락"···"파라과이전 수준 너무 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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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44·은퇴)가 현 일본 대표팀의 경기력을 맹비판했다. 툴리오는 일본인 아버지와 이탈리아계 브라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했었다.

일본 ‘히가시스포 웹’에 따르면, 툴리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툴리오TV’에서 10월 10일 치러진 일본과 파라과이의 맞대결(2-2)을 분석했다.

툴리오는 먼저 일본 대표팀 공격수 오가와 코키(28·NEC 네이메헌)의 물오른 결정력을 칭찬했다. 오가와는 A매치 11경기에서 무려 10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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