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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악의 감독' 클린스만, 이번엔 비르츠 감싸기…"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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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악의 감독' 클린스만, 이번엔 비르츠 감싸기…"시간이 필요하다"
[OSEN=이인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악의 감독’으로 불리던 위르겐 클린스만(61)이 이번엔 플로리안 비르츠(22, 리버풀)를 두둔하고 나섰다.

영국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13일(한국시간) “클린스만이 ESPN 인터뷰를 통해 비르츠의 최근 부진을 두고 ‘그에게 당장 모든 걸 보여줄 필요는 없다’며 인내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클린스만은 “시간이 지나면 그는 리버풀의 거대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르츠는 지난여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1억 1600만 파운드(약 2210억 원)의 천문학적 이적료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아직 적응은 더디다. 리그와 유럽대회를 통틀어 골도, 도움도 없다. ‘괴물 신예’라는 수식어로 리버풀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지만, 현재까지는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팀 역시 공식전 3연패 수렁에 빠지며 불안한 기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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