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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와 상당한 친분"→인연 끊었나? '분식회계 징계' 토트넘 전 디렉터, 스퍼스 복귀 '오피셜'…"방대한 인맥 필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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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라티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유벤투스 시절 재정 비리로 인해 징계를 받았던 파비오 파라티치 전 토트넘 스포츠디렉터가 2년 반 만에 토트넘으로 돌아온다.

영국 매체 ‘BBC’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파비오 파라티치의 복귀를 발표했다. 그는 요한 랑게와 함께 공동 스포츠 디렉터로서 남자팀의 경기력 개발, 스카우팅, 영입 전략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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