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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0-9 대패 이후 72년 만의 대참사에도 승자·패자 없었다…독일-퀴라소 선수단 서로 끌어안고 "경기 후엔 모두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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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0-9 대패 이후 72년 만의 대참사에도 승자·패자 없었다…독일-퀴라소 선수단 서로 끌어안고 "경기 후엔 모두 형제"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독일과 퀴라소의 경기 후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퀴라소는 15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했다.

퀴라소는 전반 6분 펠릭스 은메차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21분 리바노 코메넨시아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잠시나마 독일과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는 타히트 총과 위르겐 로카디아를 중심으로 역습을 노리며 반전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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