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인종 차별' 獨 떠나 전성기 보낸 伊 복귀할까…"변수는 지역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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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대표 스포츠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와 AC 밀란이 그를 주시 중이다. 다만 연봉 900만 유로(약 149억 원)가 걸림돌”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스쿠데토)을 이끌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이 5700만 유로(약 942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그를 영입했다. 아시아 수비수로서는 역대 최고 금액이었다.
하지만 독일 무대는 예상보다 험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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