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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도 돌아오는 클럽'…토트넘, 파라티치 복귀 공식화에 논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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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도 돌아오는 클럽'…토트넘, 파라티치 복귀 공식화에 논란 폭발
[OSEN=이인환 기자] 한때 재정 비리로 징계를 받으며 축구계에서 사라졌던 파비오 파라티치(52)가 2년 반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논란의 인물이지만, 그의 ‘축구 감각’만큼은 여전히 인정받고 있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파비오 파라티치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요한 랑게와 함께 공동 스포츠 디렉터로서 남자팀의 경기력 개발, 스카우팅, 영입 전략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리빌딩 구조가 새롭게 짜이는 순간이다. 파라티치는 유벤투스에서 10년 가까이 단장 겸 전무로 일하며 수많은 영입 성공을 이끌었다. 파울로 디발라, 안드레아 피를로,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까지 — 그의 이름은 ‘영입의 귀재’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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