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英 BBC도 경악' 손흥민 없으면 '0승' 감독! 포스테코글루, 벼랑 끝까지 몰렸다→대체 후보 거론…"최악의 결정이었다" 비난 폭주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英 BBC도 경악' 손흥민 없으면 '0승' 감독! 포스테코글루, 벼랑 끝까지 몰렸다→대체 후보 거론…"최악의 결정이었다" 비난 폭주
AFP연합뉴스
2025101401000740700091772.jpg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희망이 있을까.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서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났지만, 빠르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돌아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LA FC를 비롯해 포스테코글루를 원하는 팀이 적지 않았다. 다만 EPL에 남길 원했다. 노팅엄이 기회를 잡았다. 지난 시즌 팀을 이끈 누누 감독은 구단주인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와 불화를 겪었다. 리그 3경기 만에 노팅엄은 누누와 결별을 선언했고, 빠르게 대체 후보로 포스테코글루를 택하며 선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노팅엄에서의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 시절 초반과는 완전히 달랐다. 당시 EPL에 입성해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을 기대하게 했던 것과 달리 노팅엄에서는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아스널과의 리그 4라운드 경기를 0대3으로 완패한 후, 리그컵에서는 '포스트 손흥민' 엄지성이 선봉으로 나선 스완지시티에 2대3으로 역전패하며 무너졌다. 이후 포스테코글루는 반등을 천명했지만, 아직까지 반등의 기미는 없다. 리그 번리전 1대1 무승부, 유로파리그 레알 베티스전도 승리 기회에서 안토니에게 일격을 맞으며 2대2 무승부에 그쳤다. 이어진 리그 경기 승격팀 선덜랜드를 상대로 0대1로 패하며, 17위까지 추락했다. 이어진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덴마크 리그 소속인 미트윌란에 2대3으로 패배했다. 10월 A매치 직전 뉴캐슬전까지 패하며 분위기는 바닥을 찍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