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구보 제치고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한국인으로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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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하드 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2025’에서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던 ‘절친’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일본), 이탈리아 인터밀란 소속이었다가 올 시즌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메디 타레미(이란)를 제치고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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