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로 주전 감각 흔들린 김민재, 세리에 A 빅클럽도 시큰둥…"본인의 선택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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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다만 연봉 900만 유로(약 150억 원)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보도했다.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으로 유럽을 뒤흔들던 나폴리 시절의 김민재는 어디로 갔을까. 2022-2023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끈 그는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하며 유럽 최고 클래스의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화려한 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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