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멀티골…잉글랜드, 라트비아 5-0 완파하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확정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53 조회
-
목록
본문

해리 케인이 14일 라트비아전을 마친 뒤 활짝 웃고 있다. EPA
잉글랜드(FIFA 랭킹 4위)는 15일 라트비아 리가 다우가바스 스타디온스에서 열린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K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라트비아(137위)를 5-0으로 완파했다. 케인은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고, 잉글랜드는 6전 전승(무실점)으로 조 1위를 확정해 두 경기를 남기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8회 연속이자 통산 17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잉글랜드는 전반 26분 앤서니 고든(뉴캐슬)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케인은 전반 44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골문 왼쪽 구석을 정확히 찌르는 골을 넣었다. 이어 5분 뒤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날 두 골로 케인은 A매치 통산 76골을 기록,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골 기록을 더욱 경신했다. 그는 경기 후 “이런 완벽한 팀 승리 속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돼 기쁘다. 우리가 어떤 팀인지 증명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