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반 더 벤으로는 부족해…수비 보강 노리는 토트넘, 828억에 라치오 주전 CB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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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마리오 길라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라치오 수비수 길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팀이 후방에서 빌드업할 수 있기를 원하며, 길라는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자원으로 평가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길라는 2000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라이트백도 소화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지만 2022년 라치오로 건너가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길라는 넓은 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수비할 수 있고, 중원으로 전진해 라인을 끊는 적극적인 수비를 펼친다. 더불어 압박 속에서도 공을 소유하고 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는 침착함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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