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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레비 모두 이탈' 토트넘, 대대적 개편 자랑하더니…'분식회계 논란' 디렉터와 다시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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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라티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파비오 파라티치 전 토트넘 스포츠디렉터가 2년 반 만에 구단으로 복귀한다. 유벤투스 시절 재정 비리에 연루돼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그는 이제 요한 랑게와 함께 토트넘 핵심 운영진으로 다시 돌아온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파비오 파라티치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요한 랑게와 공동 스포츠 디렉터로서 남자팀의 경기력 개발, 스카우팅, 영입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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