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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복병' 볼리비아·'아프리카 난적' 가나…홍명보호 11월 평가전 상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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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왼쪽)과 손흥민의 모습. 연합뉴스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아프리카의 난적 가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11월 평가전 일정이 완성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대표팀의 11월 첫 번째 평가전 상대로 볼리비아를 확정한 데 이어 두 번째 상대로 가나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볼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77위.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브라질(6위)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고 최종 7위로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월드컵 티켓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승2무로 앞선다.

최근 맞대결은 2019년 3월 울산서 열린 친선경기로, 한국이 1-0으로 승리했다.

두번째 상대로 결정된 가나(75위)는 아프리카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코모로를 꺾고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통산 5번째 월드컵 본선행이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가나에 4승3패로 조금 앞선다. 한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패한 바 있다.

11월 평가전 2연전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결정된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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