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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절친' 구보 제치고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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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이어 3번?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시아 밖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 중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강인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하드 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아시아 밖에서 뛰는 AFC 회원국 선수 중 한 해 동안 빼어난 실력을 보여준 이에게 수여한다.
이강인, '절친' 구보 제치고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
이강인. AFP연합
이강인과 함께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며 우정을 나눈 ‘절친’인 일본 출신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이탈리아 인터밀란 소속이었다가 올 시즌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메디 타레미(이란)가 올해의 국제 선수상 후보로 올라 경쟁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확실한 주전으로 활약하며 공식전 52경기에서 7골을 터뜨린 구보가 이강인과 함께 유력 후보로 점쳐졌는데, AFC는 ‘우승 성과’에서 앞선 이강인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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