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빌라, UEL 홈 경기에 이스라엘 팬 출입금지…"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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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가 이스라엘 팬들의 홈경기 출입을 금지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를 앞둔 애스턴 빌라(잉글랜드)가 이스라엘 국적 팬들의 홈구장 출입을 금지한다.
애스턴 빌라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관리기관(SAG) 자문에 따라, 11월 7일 빌라 파크에서 치러질 텔아비브와의 UEL 홈 경기에 이스라엘 팬 입장을 막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최근까지 가자지구 전쟁 등 불안한 정세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이스라엘 국민들은 쌓인 불만을 축구를 통해 표출하고 있는데, 최근 텔 아비브 팬들이 아약스(네덜란드) 원정 경기에서 난동을 일으키고 홈팬들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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