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왔던 '마법사' 베니테스, 유럽 복귀 눈앞···"파나티나이코스 2년 반 계약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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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실드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등장한 베니테스 감독. FA포토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 “라파엘 베니테스가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와 2년 반 계약에 합의 직전”이라며 “총액 1100만 파운드(약 209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 오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이미 아테네 현지에 머물며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티나이코스는 올림피아코스와 함께 그리스 양대 명가로 꼽힌다. 이번 시즌 2승2무1패로 리그 7위로 머물자 루이 비토리아 감독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
베니테스는 유럽 축구 명문팀을 지휘하며 많은 성과를 낸 감독이다. 특히 리버풀 사령탑으로 이룬 업적이 축구팬 기억에 크게 남아 있다. 리버풀 부임 첫시즌인 2005년 AC 밀란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인 ‘이스탄불의 기적’을 연출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이후 다음 시즌엔 잉글랜드 FA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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