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짤라' 이강인, 시즌 첫 2경기 연속 풀타임 '또 골대'…PSG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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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PSG 3-3 스트라스부르
이강인, 오른쪽 메짤라 풀타임 소화...PSG, AFC 올해의 국제선수 선정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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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의 AFC 선정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는 PSG의 SNS. 이강인은 18일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시즌 첫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PSG |
[더팩트 | 박순규 기자] 또 골대가 시즌 첫골을 막았다. 한국축구대표팀의 핵심 이강인(24)이 10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 복귀하자마자 오른쪽 메짤라로 풀타임 출전했다. 후반 회심의 슛이 또 골대를 강타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으나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원했다.
PSG의 이강인은 1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5-2026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8라운드 홈경기에서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3-3 무승부의 힘겨운 경기에서 분전했다.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이강인은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이강인은 2-3으로 뒤지던 후반 27분 왼발 슛이 오른쪽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들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던 이강인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도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이강인은 지난 2일 2025~26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출전한 지 3분 만에 왼발 슛으로 골대를 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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