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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이강인 라이벌 구보 제쳤다!' AFC 올해의 인터내셔널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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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이강인 라이벌 구보 제쳤다!' AFC 올해의 인터내셔널 선수상 수상

[OSEN=서정환 기자] '한국 축구의 새로운 상징'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인터내셔널 선수'로 선정됐다.

AFC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문화센터에서 열린 ‘AFC 어워즈 리야드 2025’에서 이강인이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Men)’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은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 일본의 쿠보 다케후사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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