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 이끈 포스테코글루, EPL 역사상 두번째로 빠른 39일만에 경질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07 조회
-
목록
본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로이터
노팅엄은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이어진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와 내용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첼시전 0-3 완패 직후 불과 17분 만에 경질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월 9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포스테코글루는 공식전 8경기에서 2무 6패, 승률 0%에 그쳤다. EPL 5경기에서 1무 4패로 승리가 없었고, EFL컵에서는 스완지시티(2부)에 2-3으로 패해 탈락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레알 베티스와 2-2로 비기고 미트윌란에 2-3으로 패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포스테코글루의 재임 기간은 39일로, 2006년 찰턴의 레스 리드(40일)를 제치고 EPL 역사상 ‘최단기간 경질’ 불명예를 안았다. 전체 역대 2위 기록으로, 2023년 리즈 유나이티드의 샘 앨러다이스(30일)에 이어 두 번째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