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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프로 통산 400호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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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왼쪽)과 요슈아 키미히가 18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AP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왼쪽)과 요슈아 키미히가 18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AP

잉글랜드대표팀 간판 킬러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대 라이벌전 ‘데어 클라식커’에서 통산 400번째 클럽 통산 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은 18일 독일 도르트문트 시그널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전반 22분 요슈아 키미히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케인의 시즌 22번째 득점이자, 프로 데뷔 이후 클럽 통산 400번째 골이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 5경기 연속골(9골)을 이어가며, 도르트문트의 무패 행진을 끊는 역할을 했다. 뮌헨은 미카엘 올리세가 후반 막판 골을 추가해 2-1로 이겼다.

케인은 2023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이후 107경기에서 104골을 기록하게 됐다. 그는 토트넘 시절 280골을 넣었으며, 초창기 임대 시절에도 밀월(9골), 레이턴 오리엔트(5골), 레스터 시티(2골)에서 골을 쌓았다. 참고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케인은 통산 76골을 넣고 있으며, 최근 라트비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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