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돌지만, 축구는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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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EPA
세계적인 축구 분석 업체 옵타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공이 경기장 안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시간은 지난해(56분 59초)보다 줄어든 55분이다. 이 수치는 지난 10시즌 중 최저다. 골키퍼 킥, 코너, 프리킥, VAR, 부상 치료, 교체, 세리머니 등 ‘멈춤’의 시간이 45분 35초를 차지한다.
세트피스 득점은 경기당 0.7골로, 2010-11시즌 이후 최고치다. 롱스로인이 부활하면서 공격 지역 스로인의 27%가 박스 안으로 직접 투입되고 있다. 골킥 중 절반 이상(51.9%)이 롱볼이다. 헤딩 득점 비율은 전체의 19.8%로 2000-01시즌 이후 최고치다. 패스 수도 경기당 849회로 15년 만의 최저치다. 디애슬레틱은 “프리미어리그가 단순한 2000년대 초반 축구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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