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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먹겠네" 킥오프 휘슬→15초 간 경기 지연 시위…결국 라리가 두손 들었다,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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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먹겠네" 킥오프 휘슬→15초 간 경기 지연 시위…결국 라리가 두손 들었다, 대체 왜?
EPA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오는 12월 비야레알-FC바르셀로나전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하려던 계획을 중단했다.

프리메라리가 측은 '최근 국내 리그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확실성'을 이유로 미국 개최 계획 중단을 발표했다.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성명을 통해 "스페인 축구의 국제화를 위해 역사적이고 비교할 수 없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이번 계획을 실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지난 여름부터 비야레알-바르셀로나전의 미국 개최를 천명해왔다. 나날이 줄어드는 중계권 수입 등을 이유로 해외 리그 개최를 통한 시장 확장으로 반등을 모색하겠다는 게 이유였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유럽축구연맹(UEFA)에 리그 해외 개최 절차를 받았고, 최근 승인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21일 마이애미 하드록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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