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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못 막는 손흥민의 치명적인 피니시[심재희의 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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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못 막는 손흥민의 치명적인 피니시[심재희의 골라인]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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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역습 기회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피해 상대 수비수와 선을 맞추며 침투한다. 동료의 패스를 잘 잡은 후 수비수를 앞에 두고 헛다리드리블을 한 차례 한다. 오른발로 헛다리를 짚은 후 왼발로 짧게 드리블해 슈팅 각도를 만든다. 그리고 왼발로 쾅. 그물이 찢어질 듯한 강력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자주 선보인 멋진 골 장면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재연했다.

손흥민이 19일(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펼쳐진 2025 MLS 정규시즌 34라운드 콜로라도 래피즈와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득점에 성공했다. 0의 행진이 이어진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단짝' 드니 부앙가의 스루패스를 받아 멋진 개인기에 이은 강력한 피니시로 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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