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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아 미안해…' 손흥민 신기록 골 지워버린 치명적 실수, 위고 요리스 '아찔' LA FC 당황→머리 감싸 쥐며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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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아 미안해…' 손흥민 신기록 골 지워버린 치명적 실수, 위고 요리스 '아찔' LA FC 당황→머리 감싸 쥐며 '자책'
사진=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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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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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 via AFP-GETTY IMAGE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고 요리스(LA FC)가 치명적 실수로 '팀 동료' 손흥민의 득점을 지워버렸다. 요리스는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며 자책했다.

LA FC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2025년 메이저 리그 사커(MLS) 정규리그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비긴 LA FC(승점 60)는 샌디에이고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이상 승점 63)에 이어 3위로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에 나서게 됐다. LA FC는 정규리그 6위를 차지한 오스틴FC와 PO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에이스' 손흥민의 복귀전이었다. 손흥민은 태극마크를 달고 이달 A매치 2연전에 출전하느라 앞선 2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돌아온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투톱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꽂아 넣었다. 손흥민은 부앙가가 중원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아 빠르게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었다. 한차례 헛다리 짚기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 지역 왼쪽 앞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에 볼을 꽂았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LA FC는 창단 260경기 만에 정규리그 500호골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기록을 35경기나 앞당긴 MLS '최소 경기 500호골' 신기록이다. 손흥민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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