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잡고 아모링 체제 첫 연승…9년만에 안필드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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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제골 주인공 음뵈모[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리버풀 안필드 원정에서 9년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언 음뵈모의 선제골과 해리 매과이어의 결승골을 엮어 리버풀에 2-1로 승리했다.
어느 때보다 많은 이목이 쏠린 '노스웨스트 더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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