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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리거 뛰는 페예노르트·미트윌란·셀틱, 나란히 UEL 승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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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연합뉴스황인범. 연합뉴스
조규성. 연합뉴스조규성. 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황인범이 속한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026 UE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를 3-1로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선발로 나선 황인범은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종아리 부상 복귀 이후 여전히 체력 회복 단계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축구 통계 전문 풋몹으로부터 평점 7.2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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