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 행위' 퇴출된 日 유스 총괄, 복귀? 충격 전망 나왔다…"인맥, 인망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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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지 도쿄스포츠는 21일 야마모토 마사히로 대표팀 디렉터가 야마모토의 업무를 겸임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게야마의 거취에 대해 거론했다. 이에 대해 J리그 관계자는 "지도, 육성 등 전면에 나서는 일은 무리일 것"이라면서도 "인맥, 인망은 있는 사람이다. 분위기가 식으면 음지에서 어떤 형태로든 축구계에 종사할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전망했다.
가게야마는 이달 초 칠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참관을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그러나 중간 경유지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기내에서 부적절 행위가 승무원에게 발각돼 도착 직후 체포됐다. 당시 가게야마는 태블릿PC로 아동 성착취물을 시청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객실 승무원이 추궁에 나섰고, 가게야마는 '이것은 예술이다', 'AI가 생성한 것'이라고 항변했지만 결국 신고를 피하지 못했다. 파리에서 구금된 가게야마는 곧 재판에 넘겨졌다. 파리 지방법원 판사는 금고 1년6개월 집행유예 및 5000유로(약 826만원) 벌금 처분을 내리며 "AI 생성 여부와 관계 없이 아동 성착취물에 해당하며, 피의자는 실제로 이를 검색 중이었다"고 유죄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프랑스 매체 20미누잇은 '가게야마의 관련 영상 열람 기록이 1621건에 달했다'며 '이 행위가 일본에선 법적 문제가 되지 않을지 몰라도, 프랑스에선 다르다'고 지적했다. 가게야는 향후 10년 간 프랑스 입국 금지 및 미성년 관련 취업 금지, 성범죄자 리스트 등록 처분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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