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정수 "최병욱 발에 맞은 황재윤 몸 상태 괜찮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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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2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유리 조나탄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FC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막판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후반 45분 제주 역습 과정에서 제주 신상은의 슈팅을 수원FC 수문장 황재윤이 막아냈다. 쇄도하던 최병욱이 재차 슈팅하는 과정에서 황재윤의 머리를 찼다. 황재윤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최병욱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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