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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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출처=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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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4연패 늪에 빠진 리버풀의 부진 원인으로 팀을 떠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레알 마드리드)가 지목받고 있다.
'디펜딩 챔프'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크리스탈 팰리스(1대2 ), 갈라타사라이(0대1 패), 첼시(1대2 패)에 이어 맨유에도 발목이 잡히며 4연패 늪에 빠졌다. 리버풀이 4연패를 당한 건 브랜든 로저스 현 셀틱 감독이 이끌던 2014년 11월 이후 11년만이다.
리버풀의 부진이 계속될 수록 아놀드에 대한 그리움은 커지는 모양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주전 라이트백인 아놀드가 자유계약으로 레알로 이적한 이후 전술 시스템을 개편했다.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던 제레미 프림퐁도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