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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이 유럽 무대 복귀를 택할까.

이탈리아 '풋 이탈리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유럽 무대 복귀를 택할 수 있다. 손흥민은 '베컴 조항'을 활용해 복귀가 가능하며, AC밀란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잠재적 행선지 중 한 곳"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AC밀란 이적설은 연일 이어지고 있다. AC밀란의 소식을 전하는 '삼페르 밀란'은 20일 "AC밀란은 데이비드 베컴을 영입할 당시와 같은 방식으로 손흥민의 유럽 복귀를 추진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토트넘 역시 '베컴 조항'을 활용해 그의 복귀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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