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철벽수비' 김민재, 코리안더비 압승! 카스트로프는 19분 퇴장 굴욕…뮌헨, 묀헨글라트바흐 3-0 격파→8전 8승 미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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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독일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의 승자는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였다. 김민재는 90분 동안 철벽 수비를 펼친 반면 옌스 카스트로프(2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9분 만에 퇴장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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