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팬·선수 반발에 바르사-비야레알 미국 개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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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4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의 경기.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5.08.04. [email protected]
스페인 라리가는 22일(한국 시간)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애미에서 열릴 경기의 주최 측과 논의한 결과 지난 몇 주 동안 스페인에서 발생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스페인 축구의 국제적인 확장을 위해 역사적이고 유례없는 기회였던 이번 프로젝트가 무산돼 매우 유감스럽다. 해외 개최는 리그, 구단, 선수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국에서 스페인 축구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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