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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PSG 선수들(왼쪽)과 바르셀로나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후보들이 골 잔치를 벌였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는 7골을 몰아쳤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도 6골을 터뜨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테르 밀란도 4골씩을 뽑아냈다.

PSG는 22일(한국 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과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전반 7분부터 후반 45분까지 쉴 새 없이 득점하며 완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렸다. 승점 9 13득점 3실점 골득실 +10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슛돌이' 이강인은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2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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