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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6-1, 5-1, 4-0' 같은 '챔스팀' 맞아? 점점 벌어지는 빈부 격차…UCL 한 라운드 71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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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6-1, 5-1, 4-0' 같은 '챔스팀' 맞아? 점점 벌어지는 빈부 격차…UCL 한 라운드 71골 '신기록'
파리생제르맹 듀오 이강인과 우스만 뎀벨레.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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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듀오 라민 야말과 마커스 래시포드.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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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챠=유럽축구연맹 SNS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18경기에선 경기당 4골에 육박하는 71골이 터져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에 따르면, 18경기 71골은 역대 UCL 매치데이 최다골에 해당한다. 종전 최고 기록인 올 시즌 리그 페이즈 1차전 67골보다 4골 많다. 리그 페이즈 시스템이 도입된 2024~2025시즌부터 매치데이에 60골을 우습게 넘기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시즌 UCL 189경기에서 경기당 3.27골에 해당하는 618골이 터지며 2020~2021시즌(경기당 3.24골)을 넘어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팀수가 늘어난 리그 페이즈 시스템에선 16경기씩 치르던 기존 조별리그 시스템보다 2경기를 더 치르는 여파도 있지만, 경기당 평균 득점이 늘어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 시즌 리그 페이즈 1~3차전에선 경기당 3.71골에 해당하는 총 200골이 터졌다. 22일 하루에만 9경기에서 총 43골(경기당 4.8골)이 터졌는데, 이는 40골이 터진 2024년 11월 이후 단일 최다득점 기록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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