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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는 건 알겠는데…日대표 GK 두고 '밀라노 더비' 펼쳐진다고? '행복회로'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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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는 건 알겠는데…日대표 GK 두고 '밀라노 더비' 펼쳐진다고? '행복회로' 결말은
◇사진출처=스즈키 자이온 SNS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브라질전 맹활약으로 일본의 승리에 공헌한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의 이적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27일(한국시각) '스즈키가 인터 밀란의 골키퍼 보강 리스트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인터 밀란에는 스위스 출신 골키퍼 얀 좀머가 활약 중이나 내년 이후 거취는 불투명하다. 때문에 골키퍼 보강을 위해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며 '스즈키는 네라주리(인터밀란 애칭)가 검토 중인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트리뷰나닷컴 역시 '인터밀란과 AC밀란이 스즈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를 두고 이미 밀라노 더비가 형성된 모양새'라고 적었다.

지난해 파르마로 이적한 스즈키는 37경기 53실점했으나 클린시트 7개를 기록하며 세리에A에 안착했다. 올 시즌에는 8경기 7실점으로 0점대 방어율을 선보이고 있고, 이미 클린시트 3개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선 전반 2실점했으나 후반전 선방쇼를 펼치며 일본의 3대2 역전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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