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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부술 듯이 퍽!퍽!퍽!…'韓 국대' 폭주해버린 승부욕, 이런 모습이 싫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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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부술 듯이 퍽!퍽!퍽!…'韓 국대' 폭주해버린 승부욕, 이런 모습이 싫지 않다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오현규의 과한 승부욕이 조금은 이뻐보였다.

오현규의 소속팀 KRC 헹크는 24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의 체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5~2026시즌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1승 1무 1패라 된 헹크는 19위에 위치했다.

오현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했다. 직전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탄 오현규라 베티스전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됐다. 오현규는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면서 기회를 엿봤지만 동료들이 오현규의 움직임을 살려주지 못하는 장면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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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헹크
오현규는 전반 내내 슈팅 1번을 시도해보지도 못했다. 팽팽한 승부는 후반에도 이어졌고, 헹크는 공격 기회를 잘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현규는 고립됐고, 공조차 잡기 힘들었다. 오현규를 철저하게 수비하던 베티스였지만 후반 중반이 넘어서면서 집중력이 흐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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