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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일 만의 역사' 손흥민, 메시 넘고 MLS 올해의 골 수상…프리킥 한 방으로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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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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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 무대에서도 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단 82일 만에 MLS(메이저리그 사커)를 접수하며 PL와 MLS 두 리그에서 모두 ‘올해의 골’을 수상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MLS 사무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AT&T MLS 올해의 골(Goal of the Year) 수상자는 손흥민”이라고 발표했다. 수상작은 지난 8월 23일 FC 댈러스전에서 터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었다. 전반 6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완벽한 궤적을 그리며 골문 왼쪽 상단 구석에 꽂혔다. 상대 골키퍼는 손끝 하나 대보지 못한 채 공이 그물을 흔드는 장면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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