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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 = 1일(현지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 선수단이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승 기념 행사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5.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 센터백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시즌 연속 '코리안 더비'로 만나게 됐다.

UEFA는 29일(한국 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새 시즌 대진 추첨 결과 이강인이 속한 2024~2026시즌 UCL 챔피언 PSG는 김민재가 뛰는 분데스리가 강호 뮌헨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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