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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찾아주세요" 아스널 前 MF 보상금 2800만원 제시→구단은 훈련 제외 허락 "가슴 아픈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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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찾아주세요" 아스널 前 MF 보상금 2800만원 제시→구단은 훈련 제외 허락 "가슴 아픈 시련"
사진=램지 SNS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 출신 미드필더 아론 램지가 반려견을 찾기 위해 수천만원의 보상금을 걸었다. 램지는 2008~2019년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영국 데일리캐논은 30일(한국시각) "전 아스널 미드필더 아론 램지가 멕시코 산미겔 데 아옌데에서 실종된 자신의 반려견 '할로' 를 찾기 위해 1만5000 파운드(약 2800만원) 의 보상금을 내걸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34세인 램지는 멕시코의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램지는 지난 9일 할로가 실종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과 호소문을 연달아 올리며 3주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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