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축구 심판 152명 '경기 베팅'…TFF "징계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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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심판들의 베팅 사실이 밝혀진 튀르키예 축구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튀르키예 축구계가 심판들의 축구 경기 베팅 사실 적발로 발칵 뒤집혔다. 튀르키예축구협회(TFF)는 징계위원회를 실시,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이브라힘 에템 하치오스마노을루 TFF 회장은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축구계에 변화가 필요하다.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자국 심판들의 스포츠 베팅 사실을 알렸다.
TFF에 따르면 튀르키예 프로 무대에서 활동하는 심판 571명 중 371명이 베팅 업체의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52명은 실제 축구 경기에 베팅도 했다. 42명은 1000회 넘게 베팅했다. 가장 많이 한 심판은 무려 1만8227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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